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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양이 물 마시게 하는 '음수량 늘리기' 집사의 실전 노하우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아이들 화장실에서 '감자' 크기를 재며 일희일비하는 집사입니다. 고양이는 태생적으로 목마름을 잘 느끼지 못하는 동물이라, 집사가 챙겨주지 않으면 만성 탈수와 신장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오늘은 단순히 '물 많이 먹이세요'가 아니라, 고양이의 본능을 자극해 스스로 물을 찾게 만드는 과학적인 방법들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1. 고양이에게 적정한 하루 음수량은 얼마일까?가장 먼저 우리 아이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기준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적정 음수량은 몸무게 1kg당 약 40~50ml입니다.4kg 고양이 기준: 하루 약 160~200ml5kg 고양이 기준: 하루 약 200~250ml종이컵 한 잔이 약 180ml 정도이니, 생각보다 꽤 많은 양이죠? 건식 .. 2026. 4. 14.
병원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고양이 신장 수치(BUN, CRE, SDMA)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도 고양이 두 마리의 감자(소변) 크기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집사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가장 무서운 단어가 바로 '신부전'이죠. 정기검진 결과지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수치를 볼 때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곤 합니다. 하지만 수치의 의미를 정확히 알면 과도한 불안감을 줄이고,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케어를 즉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집사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신장 수치 3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1. 신장 건강의 척도: 번(BUN)과 크레아티닌(Creatinine)혈액검사지에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수치는 BUN(혈액요소질소)과 CRE(크레아티닌)입니다.BUN: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입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배출되지 못하고 수치가 오르지만, 사료의 단백질 함량.. 2026. 4. 14.
고양이 사료 성분표의 비밀, 'DM 수치' 계산법으로 진짜 영양가 확인하기 안녕하세요. 두 마리 고양이와 함께하며 고양이 건강에 대해 깊이 공부하는 집사입니다. 많은 집사님이 사료를 고를 때 포장지 앞면의 '기호성'이나 '브랜드 이름'만 보고 선택하곤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건강, 특히 신장이나 체중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뒷면의 등록 성분표를 제대로 읽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사료의 수분을 제외한 실제 영양 함량을 알 수 있는 'DM(Dry Matter) 수치' 계산법을 알아보겠습니다.1. 왜 등록 성분표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될까? (수분의 함정)사료 포장지에 적힌 '조단백 10%', '조지방 5%'와 같은 수치는 '원물(As Fed)' 기준입니다. 즉, 사료에 포함된 수분이 포함된 상태의 비율이죠. 문제는 건식 사료(수분 약 10%)와 습식 사료(수분 약 80%.. 2026.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