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 아기 고양이 이갈이 시기 체크리스트: 빨간 잇몸과 작은 치아 관리법 안녕하세요. 요즘 저희 집은 희동이의 치석 관리와 제니의 이갈이 문제로 양치 전쟁 중입니다. 특히 막내 제니는 노르웨이 숲 종인데도 체격이 작고 어릴 때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작은 변화에도 가슴이 철렁하곤 하는데요. 최근 제니의 아랫니 어금니 쪽 잇몸이 살짝 붉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아기 고양이 이갈이 시기의 특징과 주의해야 할 잇몸 증상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1. 고양이 이갈이, 언제 시작하고 어떻게 진행될까?고양이는 보통 생후 3~4개월부터 이갈이를 시작해 6~7개월이면 영구치가 모두 자리 잡습니다. 제니처럼 치아가 너무 작아서 유치가 빠졌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극히 정상입니다.유치 탈락: 대부분의 유치는 고양이가 밥을 먹거나 그루밍을 하다가 삼켜버리기 때문에 집사가 발견하기.. 2026. 4. 22. 초록색의 유혹,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위험한 식물'과 과학적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인테리어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안전한 식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풀을 씹는 습성이 있지만, 우리가 흔히 키우는 화초 중에는 고양이의 장기 기능을 마비시킬 정도로 강력한 독성을 가진 것들이 많습니다. 어떤 성분이 왜 위험한지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1. 절대 금지 1순위: 백합과 식물 (Lily)백합은 고양이에게 '사형 선고'와 다름없는 매우 위험한 꽃입니다. 꽃잎, 줄기, 뿌리는 물론 꽃가루나 꽃이 꽂혀 있던 물조차 치명적입니다.과학적 원인: 백합에 포함된 미상의 수용성 독소는 고양이의 신장 세뇨관 세포를 급격히 괴사시킵니다.결과: 섭취 후 24~72시간 이내에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며, 적은 양으로도 생명이 위험.. 2026. 4. 22. 고양이 집사 생활 1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강 관리 우선순위 안녕하세요! 주말 동안 고양이 두 마리 목욕이라는 거사를 치르고, 이제야 한숨 돌리며 글을 쓰는 집사입니다. 어느덧 블로그에 고양이 건강 정보를 기록한 지도 20회가 되었네요. 처음에는 그저 귀여운 모습만 보고 시작했던 집사 생활이었지만, 아이들이 화장실 앞에서 망설이거나 털갈이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공부하는 집사'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사가 꼭 지켜야 할 건강 관리 원칙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1. 관찰은 사랑의 다른 이름입니다고양이는 아픔을 숨기는 데 천재적인 동물입니다. 화장실 앞에서 내는 작은 "냐옹" 소리 하나, 평소보다 조금 적은 사료 섭취량, 털갈이 시즌이 아닌데도 빠지는 털 뭉치들... 이 모든 것이 아이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SOS 신호일 .. 2026. 4. 21. 털갈이 시즌, 목욕보다 중요한 '피모 영양제'와 식이요법 가이드 안녕하세요! 주말 내내 아이들 목욕시키느라 혼신의 힘을 다한 집사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털이 뿜어져 나오는 양이 어마어마하죠? 빗질과 목욕으로 겉을 관리했다면, 이제는 속을 채워줄 차례입니다. 털갈이 시즌, 아이들의 피부를 튼튼하게 하고 털 날림을 줄여줄 영양 성분과 식이요법을 정리해 드립니다.1. 털갈이 시즌의 필수 영양소: 오메가-3와 비오틴새로운 털이 건강하게 자라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합니다. 특히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성분이 포함된 보조제가 큰 도움이 됩니다.오메가-3 (피쉬오일): 염증을 완화하고 피모에 윤기를 더해줍니다. 특히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을 줄여주어 '오버 그루밍'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비오틴 & 아연: 털의 주성분인 단백질 대사를 도와 털이 쉽게 끊어지거나 .. 2026. 4. 21. 따뜻한 봄날의 불청객 '털갈이'! 고양이 두 마리 목욕 성공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집사 인생에서 가장 큰 과업 중 하나인 '고양이 두 마리 목욕시키기'를 완수한 집사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벚꽃 소식이 들려오는 건 반갑지만, 집안 곳곳에 눈처럼 날리는 아이들의 털을 보면 목욕을 미룰 수가 없더라고요. 오늘은 털갈이 시즌, 고양이 목욕 노하우와 주의사항을 공유합니다.1. 털갈이 시즌 목욕, '빗질'이 80%입니다목욕물을 틀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사전 빗질**입니다. 털갈이 시즌에는 죽은 털이 엉겨 붙어 있어 바로 물을 적시면 털이 뭉쳐버려 속까지 씻기기가 어렵습니다.죽은 털 제거: 슬리커 브러시 등으로 죽은 털을 최대한 솎아내야 샴푸 세정력이 높아집니다.발톱 체크: 목욕 중 집사의 안전(?)을 위해 발톱 끝을 미리 다듬어주는 것도 잊지.. 2026. 4. 21. 고양이 방광염 보조제, 먹이기 전 '병원 검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늘 고민하고 공부하는 집사입니다. 지난 글들에서 방광염 보조제의 성분과 과학적 근거를 다뤘는데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대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집사의 추측만으로 보조제를 결정하지 말 것'입니다. 오늘은 보조제 급여 전 왜 반드시 수의사의 진료가 선행되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정리해 보겠습니다.1. 증상은 비슷해도 원인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화장실 앞에서 울거나 망설이는 행동은 '특발성 방광염'의 전형적인 증상이지만, 동시에 '요로 결석'이나 '세균성 감염'의 신호이기도 합니다.결석이 있다면? 보조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결정의 종류에 따라 식이요법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슬러지가 가득하다면? 요도가 막히는 '요폐' 증상으로 이어져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 2026. 4. 2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