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우리 고양이, 물을 너무 많이 마시나요? '다뇨' 증상과 적정 음수량 체크

by 20170728muvu 2026. 4. 23.

음수량 체크
음수량 체크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들의 화장실 감자를 캐며 하루를 시작한 집사입니다. 최근 저희 집 막내 제니(노르웨이 숲, 아기 고양이)를 관찰하다 보니 소변 횟수가 하루 6번 정도로 꽤 잦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을 잘 마시는 건 집사에게 큰 안도감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많이 마시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죠. 오늘은 고양이의 적정 음수량과 주의해야 할 배뇨 증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고양이의 하루 적정 음수량은 얼마일까?

고양이에게 필요한 하루 음수량은 몸무게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몸무게 1kg당 40~60ml 정도를 적정량으로 봅니다.

  • 예시: 3kg의 고양이라면 하루에 종이컵 한 컵(약 150~180m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변수: 습식 사료를 먹는다면 사료 속 수분이 포함되므로 실제 마시는 물의 양은 더 적을 수 있습니다.

2. 하루 소변 6회, 괜찮은 걸까요?

성묘가 보통 2~4번의 감자를 만든다면, 활동량이 많고 대사가 빠른 아기 고양이들은 횟수가 더 잦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다뇨(Polyuria)'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소변의 농도: 횟수는 많은데 감자의 크기가 아주 작고 농도가 연하다면?
  • 음수량의 급격한 증가: 평소보다 물그릇을 비우는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면?
  • 체격 성장의 정체: 제니처럼 종 특성에 비해 체격이 작고 성장이 더디면서 물만 많이 마신다면 내분비계나 신장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집사가 기록해야 할 건강 신호

관찰 포인트 체크리스트
음수량 측정 눈금 있는 물그릇을 사용하여 실제 마시는 양 기록하기
감자 크기와 개수 횟수만 많은지, 전체적인 소변 총량이 늘어났는지 확인
체중 변화 잘 먹는데도 살이 찌지 않거나 체격이 왜소하지 않은지 측정

제니는 다행히 밥도 잘 먹고 아주 활기차게 뛰어다니지만, 노르웨이 숲 고양이치고 작은 체격과 잦은 배뇨 횟수는 집사로서 계속 눈여겨보고 있는 부분입니다. 물을 잘 마시는 건 방광염 예방에 아주 좋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일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의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건강의 이정표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기록을 멈추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고양이가 시원하게 일 보고 쑥쑥 크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