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들의 화장실 감자를 캐며 하루를 시작한 집사입니다. 최근 저희 집 막내 제니(노르웨이 숲, 아기 고양이)를 관찰하다 보니 소변 횟수가 하루 6번 정도로 꽤 잦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을 잘 마시는 건 집사에게 큰 안도감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많이 마시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죠. 오늘은 고양이의 적정 음수량과 주의해야 할 배뇨 증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고양이의 하루 적정 음수량은 얼마일까?
고양이에게 필요한 하루 음수량은 몸무게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몸무게 1kg당 40~60ml 정도를 적정량으로 봅니다.
- 예시: 3kg의 고양이라면 하루에 종이컵 한 컵(약 150~180m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변수: 습식 사료를 먹는다면 사료 속 수분이 포함되므로 실제 마시는 물의 양은 더 적을 수 있습니다.
2. 하루 소변 6회, 괜찮은 걸까요?
성묘가 보통 2~4번의 감자를 만든다면, 활동량이 많고 대사가 빠른 아기 고양이들은 횟수가 더 잦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다뇨(Polyuria)'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소변의 농도: 횟수는 많은데 감자의 크기가 아주 작고 농도가 연하다면?
- 음수량의 급격한 증가: 평소보다 물그릇을 비우는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면?
- 체격 성장의 정체: 제니처럼 종 특성에 비해 체격이 작고 성장이 더디면서 물만 많이 마신다면 내분비계나 신장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집사가 기록해야 할 건강 신호
| 관찰 포인트 | 체크리스트 |
| 음수량 측정 | 눈금 있는 물그릇을 사용하여 실제 마시는 양 기록하기 |
| 감자 크기와 개수 | 횟수만 많은지, 전체적인 소변 총량이 늘어났는지 확인 |
| 체중 변화 | 잘 먹는데도 살이 찌지 않거나 체격이 왜소하지 않은지 측정 |
제니는 다행히 밥도 잘 먹고 아주 활기차게 뛰어다니지만, 노르웨이 숲 고양이치고 작은 체격과 잦은 배뇨 횟수는 집사로서 계속 눈여겨보고 있는 부분입니다. 물을 잘 마시는 건 방광염 예방에 아주 좋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일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의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건강의 이정표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기록을 멈추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고양이가 시원하게 일 보고 쑥쑥 크길 응원합니다!